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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옹호 인요한, 인준 찬반 격돌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의원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인준 단계에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지난 22일 선출 직후부터 제기된 '계엄 옹호' 논란이 나흘째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이제 화살은 임명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최종 결단으로 향하고 있다. 인 전 의원이 의원직 사퇴 후 불과 반년 만에 공공기관 수장 자리에 오른 것을 두고 보은 인사라는 비판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거세지는 형국이다.비판의 중심에는 인 전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보여준 모호한 태도가 자리 잡고 있다. 그는 과거 발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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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호남행, '인력 이탈' 비상정부가 추진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인력 확보와 주민 갈등, 전력 수급이라는 거대한 장벽에 가로막혔다.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대기업의 생산 기지를 지방으로 분산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정작 현장의 엔지니어들은 생활 기반 상실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 역시 핵심 인재의 이탈 가능성과 막대한 인프라 구축 비용을 이유로 고심을 거듭하는 모양새다.가장 시급한 문제는 인력 확보다. 업계에서는 '취업 남방 한계선은 평택, R&D는 판교'라는 말이 불문율처럼 통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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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7.5 강진... 126년 만의 재앙베네수엘라가 126년 만에 닥친 역대급 강진으로 인해 최악의 공휴일을 맞이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저녁,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 열중하던 시민들은 불과 40초 간격으로 몰아친 두 차례의 강력한 진동에 공포에 떨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규모 7.2의 전진에 이어 규모 7.5의 본진이 연달아 발생한 것으로, 이는 1900년 규모 7.7 지진 이후 베네수엘라 역사상 두 번째로 강력한 위력을 기록했다. 지진의 여파는 국경을 넘어 브라질 아마존 지역까지 전달될 정도로 광범위했다.수도 카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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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아이티 꺾고 32강행... 브라질과 접전지난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모로코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아프리카 축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모로코는 한국 시간 25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최종전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모로코는 조별리그 합계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브라질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단 1점 차로 뒤져 아쉽게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경기 초반은 예상 밖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아이티는 잃을 게 없다는 듯 파상공세를 펼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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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가나 '늪 축구'에 0-0 충격우승 후보 잉글랜드가 가나의 철벽 수비에 막혀 월드컵 32강 조기 확정의 기회를 놓쳤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24일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2차전에서 가나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 해리 케인을 앞세워 19개의 슈팅을 퍼부었으나, 과거 '늪 축구'의 대가로 불리는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수비 전술을 뚫지 못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잉글랜드는 해리 케인을 필두로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등 초호화 멤버를 선발로 내세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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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뜬 김민경, 엘리트 집안 스펙 '깜짝'유튜브 채널 '민음사TV'를 통해 출판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6년 차 편집자 김민경이 지상파 예능 나들이에서 가족의 화려한 스펙과 반전 과거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민경은 특유의 지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계의 새로운 보석임을 입증했다. 그는 방송계 진출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연애 프로그램 출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나는 솔로' 감성을 언급하며 재치 있게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대목




반에어컨 유럽의 변심…폭염이 만든 ‘냉방권’ 논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