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전재수에게 '25년 전 나'를 투영… "사표는 결백 증명, 반드시 살아 돌아올 것"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직에서 사퇴한 전재수 의원을 향해 강한 신뢰를 표하며, 자신의 과거 경험에 빗대어 그의 결백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25년 전 자신 역시 문화체육부 장관 시절 '한빛은행 사태'에 연루되어 장관직을 사퇴하고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았던 과거를 소환했다. 당시 야당의 거센 공격 속에서 사퇴를 결심했고, 이는 현역 장관 신분으로 비리 의혹 조사를 받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 국정조사까지 받았지만 기소조차 되지 않고 무혐의로
-
'성과급 20%p 차이'에 멈출 뻔한 KTX…극적 타결 비결은?11일 오전 9시를 기해 예고됐던 전국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이 극적으로 철회되면서 우려됐던 최악의 교통 대란을 피하게 됐다. 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파업 돌입을 불과 11시간 앞둔 10일 밤 10시, 서울본부에서 재개된 마라톤협상 끝에 파업을 유보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가 11일부터 차질 없이 정상 운행되며, 출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게 됐다. 양측이 밤샘 줄다리기 끝에 주요 쟁점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은 일단 봉합되는 모양
-
1년마다 성과로 평가…무신사의 파격적인 'C레벨 책임경영' 실험국내 1위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1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고, 사업 부문별 최고책임자(C-Level) 제도를 도입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다. 이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무신사는 12일, 조남성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대표는 앞으로 재무, 법무, 홍보, 인사 등 경영 지원 전반을 총괄하며 기존의 CHRO 역할도 겸임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전문화된 영역에 과감하게 권한
-
"좋아요" 빠진 인플루언서, 아들 '진공포장' 학대 논란러시아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어린 아들을 대형 진공 포장 가방에 넣고 공기를 빨아들이는 충격적인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현지 사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즉각적인 아동 학대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결국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고 아동보호 기관까지 조사에 나서는 사태로 비화했다.지난 8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통신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육아 관련 채널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안나 사파리나(Anna Safarina, 36)는 최근 자신의 SNS에 10세 아들 스타스(Stas)를 등장시킨
-
한화는 왜 몰랐나…단돈 1억에 데려온 투수, MLB가 '완벽한 후보' 극찬KBO리그를 평정한 '괴물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는다. 휴스턴은 10일(한국시각), 와이스와 1+1년 최대 1000만 달러(약 147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공식 발표하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이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은 "한국에 가서 커리어를 완전히 바꾼, 스토리가 있는 선수"라며 "와이스를 품게 되어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한 명의 선수를 영입한 것을 넘어, KBO리그에서 검증된 그의 잠재력을 휴스턴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만개시키겠다는 강한 자신감의
-
팬들마저 등 돌리나…'주사이모 게이트'에 입 닫은 키, 해명 요구 빗발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일명 '주사이모 게이트'의 새로운 연루자로 지목되면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이번 논란은 방송인 박나래가 무면허 의료인으로 의심받는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박나래 측은 A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으나, 대한의사협회가 두 사람을 검찰에 고발하며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다. 논란의 중심에 선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국내 의사 면허 취득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계정을 삭제해 의혹을
-
은퇴가 끝이 아니었다…조진웅, 서둘러 꼬리 내린 진짜 이유 따로 있었다?

소년범 및 성인 시절 전과 기록이 드러나며 배우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을 향한 추가 폭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그의 은퇴 선언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
-
EPL서 '0골' 굴욕 맛봤는데…'K리그 주장' 완장 차고 '왕의 귀환' 노린다

- '하니♥' 양재웅 병원, 환자 사망 후 결국 '폐업'
- '최강야구' 다이빙캐치로 인생 역전하는 줄 알았는데…비운의 스타, 결국 부상에 무너지다
- 겉은 '브랜드평판 1위', 속은 '박나래 논란'…'나혼산'의 아슬아슬한 동상이몽
- 이용대·안세영 응원도 소용없었다…일본 잔치로 끝난 韓 주니어 배드민턴




규모 7.5는 시작일 뿐이었나…나흘 만에 6.7 강진 또 日 덮쳐, '후발지진' 공포 확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