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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붕괴, 발주청도 방치… 경찰 "끝까지 수사"지난해 말 4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대표도서관 신축 현장의 붕괴 사고는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무시한 총체적 부실이 빚은 인재로 판명됐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18일 중간 수사 결과를 통해 시공과 감리, 발주청 관계자 등 총 40명을 입건하고 이 중 책임이 무거운 1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주요 접합부의 용접 불량을 지목하며, 현장에서 품질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음을 확인했다.수사 결과에 따르면 시공사는 공사 기간 단축과 편의를 위해 설계 도면을 무단으로 변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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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 오전 경기에도 월드컵 대박북중미 월드컵의 열기가 한반도의 아침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통상적으로 저녁 시간대에 집중되던 치킨 수요가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19일 오전부터 폭발적으로 분출되며 유통업계의 예상을 뒤엎는 매출 기록을 세웠다. 멕시코와의 2차전이 치러진 이날 오후 1시 기준,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인 BBQ의 매출은 평소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약 4.5배나 급증했다. 오전 시간대 경기는 응원 수요가 적을 것이라는 우려를 비웃듯,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치킨과 함께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현장의 열기는 가맹점들의 운영 방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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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별들의 잔치', 트럼프는 '보이콧'미국 건국 25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앞두고 미국 사회가 두 명의 전·현직 대통령을 중심으로 극명하게 엇갈린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개관식에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집결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국가 공식 기념행사는 아티스트들의 잇따른 보이콧으로 인해 파행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대조적인 상황은 현재 미국이 마주한 정치적 분열의 깊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현지 시간으로 오는 19일,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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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철수는 없다", 종전 합의 앞두고 강경론레바논의 무장 조직 헤즈볼라가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합의 이후 이어질 후속 협상에서 이스라엘군의 완전 철수를 이끌어내겠다는 이란 측의 약속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헤즈볼라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이번 달 19일로 예정된 종전 양해각서 서명이 끝난 뒤, 이란과 미국이 진행할 추가 논의의 핵심 결과물이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퇴각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영토에서 물러나지 않는다면 이란과 미국 사이의 핵 합의 또한 결코 성립될 수 없다며 배수진을 쳤다. 이는 종전 합의가 단순히 총성을 멈추는 것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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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상… 튀니지, '레나르' 전격 선임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2차전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대형 변수에 직면했다. 오는 21일 멕시코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맞붙을 튀니지가 1차전 완패의 책임을 물어 사령탑을 전격 교체했기 때문이다. 튀니지 축구협회는 스웨덴에 1대5로 무너진 사브리 라무쉬 감독을 경질하고, 과거 사우디아라비아를 이끌며 아시아 축구에 정통한 에르베 레나르 감독을 소방수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일본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단순히 상대 팀의 전술 변화를 예측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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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드라마 판 커졌다…SBS ‘풀카운트’가 먼저 던진 승부구야구 열기가 방송가로 번지고 있다. KBO리그가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이 잇따라 야구 소재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SBS의 신작 ‘풀카운트’는 ‘스토브리그’ 이후 다시 등장하는 SBS표 야구 드라마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모은다.SBS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는 최근 출범 6주년을 맞아 진행한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 넥스트 에피소드’에서 향후 편성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12부작 금토드라마 ‘풀카운트’는 프로야구 감독 자리를 둘러싼 인물들




오바마, 시카고서 트럼프 이민 정책 정면 비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