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장동혁 vs 대안과미래 격돌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 지도부를 향한 사퇴 압박에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내며 당내 기강 확립을 선언했다. 장 대표는 최근 불거진 지도부 흔들기 시도를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규정하고, 명분 없는 공격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지방선거 이후 당 쇄신을 요구하며 지도부 교체를 주장해온 소장파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와 친한계 세력을 겨냥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장 대표는 당이 직면한 참정권 수호와 특검 대응 등 산적한 현안보다 내부 권력 투쟁에 에너지가 낭비되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
-
계엄 옹호 인요한, 인준 찬반 격돌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의원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인준 단계에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지난 22일 선출 직후부터 제기된 '계엄 옹호' 논란이 나흘째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이제 화살은 임명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최종 결단으로 향하고 있다. 인 전 의원이 의원직 사퇴 후 불과 반년 만에 공공기관 수장 자리에 오른 것을 두고 보은 인사라는 비판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거세지는 형국이다.비판의 중심에는 인 전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보여준 모호한 태도가 자리 잡고 있다. 그는 과거 발언을 통
-
오세훈, 광화문서 남아공과 '유니폼 교환'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린 25일 오전, 광화문광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상대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6.25 전쟁 76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참전국인 남아공과 경기를 치르게 된 점을 강조하며, 승패를 떠나 과거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했던 혈맹에 대한 예우를 갖춘 것이다. 오 시장은 거리응원 무대에 올라 남아공이 전쟁 당시 미국과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전투 비행대대를 파병했던 고마운 형제 국가임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
베네수엘라 7.5 강진... 126년 만의 재앙베네수엘라가 126년 만에 닥친 역대급 강진으로 인해 최악의 공휴일을 맞이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저녁,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 열중하던 시민들은 불과 40초 간격으로 몰아친 두 차례의 강력한 진동에 공포에 떨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규모 7.2의 전진에 이어 규모 7.5의 본진이 연달아 발생한 것으로, 이는 1900년 규모 7.7 지진 이후 베네수엘라 역사상 두 번째로 강력한 위력을 기록했다. 지진의 여파는 국경을 넘어 브라질 아마존 지역까지 전달될 정도로 광범위했다.수도 카라카
-
일본 축구, 32강서 우승후보 브라질에 도전장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무패로 통과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6일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F조 최종전에서 스웨덴과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초반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으나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일본은 조별리그 성적 1승 2무를 기록하며 네덜란드에 이어 조 2위로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경기 후 모리야스 감독은 조 1위 탈환에 실패한 것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승리를 통해
-
모로코, 아이티 꺾고 32강행... 브라질과 접전지난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모로코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아프리카 축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모로코는 한국 시간 25일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최종전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모로코는 조별리그 합계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브라질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단 1점 차로 뒤져 아쉽게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경기 초반은 예상 밖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아이티는 잃을 게 없다는 듯 파상공세를 펼쳤고




맨손으로 잔해 파헤치는 베네수엘라의 절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