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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옹호 인요한, 인준 찬반 격돌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의원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인준 단계에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지난 22일 선출 직후부터 제기된 '계엄 옹호' 논란이 나흘째 사그라지지 않으면서, 이제 화살은 임명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최종 결단으로 향하고 있다. 인 전 의원이 의원직 사퇴 후 불과 반년 만에 공공기관 수장 자리에 오른 것을 두고 보은 인사라는 비판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거세지는 형국이다.비판의 중심에는 인 전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보여준 모호한 태도가 자리 잡고 있다. 그는 과거 발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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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광화문서 남아공과 '유니폼 교환'오세훈 서울시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린 25일 오전, 광화문광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상대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6.25 전쟁 76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참전국인 남아공과 경기를 치르게 된 점을 강조하며, 승패를 떠나 과거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했던 혈맹에 대한 예우를 갖춘 것이다. 오 시장은 거리응원 무대에 올라 남아공이 전쟁 당시 미국과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전투 비행대대를 파병했던 고마운 형제 국가임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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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변신... RAV4, 한국형 음성인식 탑재그동안 세계 자동차 시장을 호령해 온 토요타는 유독 디지털 경쟁력 측면에서 현대차나 유럽 브랜드에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기계적 완성도와 내구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커넥티드 서비스는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올 뉴 RAV4'는 이러한 시장의 편견을 깨기 위해 토요타가 야심 차게 준비한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린'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진행된 시승을 통해 경험한 신형 RAV4는 토요타 특유의 '기본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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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7.5 강진... 126년 만의 재앙베네수엘라가 126년 만에 닥친 역대급 강진으로 인해 최악의 공휴일을 맞이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저녁,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 열중하던 시민들은 불과 40초 간격으로 몰아친 두 차례의 강력한 진동에 공포에 떨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규모 7.2의 전진에 이어 규모 7.5의 본진이 연달아 발생한 것으로, 이는 1900년 규모 7.7 지진 이후 베네수엘라 역사상 두 번째로 강력한 위력을 기록했다. 지진의 여파는 국경을 넘어 브라질 아마존 지역까지 전달될 정도로 광범위했다.수도 카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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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바꾸고 형사 감시한 47억 횡령범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꿈에 부풀어 있던 한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예비 신랑의 정체는 치밀하게 계획된 거액 횡령범이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회사의 공금 47억 원을 빼돌려 자취를 감춘 재무팀 과장 김 씨의 긴박했던 도주극을 재조명했다. 성실한 직원이자 다정한 연인이었던 김 씨는 진급 2년 만에 회사의 신뢰를 배신하고 거액의 현금과 함께 하루아침에 증발하며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김 씨의 도주는 단순한 잠적이 아니었다. 그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도주 17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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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뜬 김민경, 엘리트 집안 스펙 '깜짝'유튜브 채널 '민음사TV'를 통해 출판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6년 차 편집자 김민경이 지상파 예능 나들이에서 가족의 화려한 스펙과 반전 과거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민경은 특유의 지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입담을 과시하며 예능계의 새로운 보석임을 입증했다. 그는 방송계 진출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연애 프로그램 출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나는 솔로' 감성을 언급하며 재치 있게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대목




맨손으로 잔해 파헤치는 베네수엘라의 절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