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안 안 마셨다” 이경실의 다이어트 비법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외모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체중이 지나치게 늘어나 비만으로 이어지면 당뇨병과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여러 건강 문제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인 이경실이 최근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과 체중 감량 방법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우리엄마이경실’에 출연한 이경실은 딸에게 “엄마 너무 예쁘다, 살이 많이 빠졌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이경실은 “몸이 안 좋아지는 걸 느꼈다”며 체중을 조금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경실은 3주 동안 4kg을 감량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실제 다이어트 기간 동안 어떤 방법을 활용했는지 직접 이야기했다.

이경실이 꼽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술을 끊는 것이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17일 동안 맥주를 마시지 않았다고 밝혔다. 체중을 관리할 때 술 섭취를 줄이는 것은 식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맥주는 알코올뿐 아니라 탄수화물 등으로 인해 열량을 포함하고 있는 음료다. 여기에 술을 마실 때 함께 먹는 음식이나 안주의 양이 늘어나기 쉬운 점도 체중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알코올은 음식에 비해 포만감을 충분히 주지 못할 수 있다. 술로 섭취한 열량이 다른 음식의 섭취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완전히 상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한다면 맥주를 포함한 술을 마시는 횟수와 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맥주 섭취와 체중 사이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도 있다. 2013년 국제학술지 ‘Nutrition Reviews’에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에서는 맥주 섭취와 비만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기존 연구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500mL를 넘는 맥주를 섭취하는 경우 복부 비만과 양의 연관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다만 이는 맥주 섭취와 비만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본 결과로, 개인의 체중 변화에는 식습관과 활동량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경실은 술을 줄이는 것과 함께 운동도 병행했다. 그가 선택한 운동은 실내 자전거였다. 실내 자전거는 하체를 중심으로 근육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하체 근육은 나이가 들수록 관리가 중요해진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감소하는데, 하체 역시 근육이 줄어들기 쉬운 부위 가운데 하나다. 하체 근육을 유지하면 신체 활동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며,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체 근육량이 충분하면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신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를 뜻한다. 또한 하체 근육은 일상적인 움직임과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대로 하체 근육이 부족해지면 체력이 떨어지고 일상적인 움직임이 불편해질 수 있다. 몸의 탄력이 줄어들면서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이경실은 체중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술을 끊고 실내 자전거 운동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이어트 기간 17일 동안 맥주를 마시지 않았다는 점을 직접 언급하면서 자신의 체중 관리 방법을 전했다.
다만 특정 연예인의 다이어트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같은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체중 변화에는 식사량과 식단, 운동량,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친다. 이경실의 사례 역시 본인이 경험한 체중 관리 방법이라는 점에서 참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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